경기도-경과원, '인공지능·가상현실 기술 성과공유회'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 2021.12.15 10:43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2021 성과공유회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의 만남' 행사가 16~17일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 성과공유회는 경기도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인공지능(AI) 실증과제에 대한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교류를 통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참가자는 경과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 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VR·AR·AI 기술 실증기업의 우수과제 성과공유와 피칭(Pitching)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승환 팀장의 '메타버스 비긴즈' 특강이 이어진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개방되는 전시장에는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맞춰 경기도에서 지원한 13개 VR·AR 기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원하는 7개 AI 기업이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온라인 참가자를 위한 전시·체험부스 이원 생중계도 진행된다.


행사 이튿날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용찬 본부장의 '메타버스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 특강 △우수사례 및 시원사업 안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민옥기 본부장의 '인공지능 기술현황과 전망' 특강이 진행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이 성과공유회를 통해 경기도내 VR·AR과 AI의 기술적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가상현실 기술 성과공유회 포스터. /사진=경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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