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썸, 500만불 수출의탑 수상 "9개국, 5000톤 플라스틱 원재료 수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1.12.14 17:35

플라스틱 원재료 무역업체 플라썸은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6월 설립된 플라썸은 국내에서 생산한 플라스틱 원재료를 미국, 중국 등 9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총 5000톤의 플라스틱 원재료 수출에 성공했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로 인한 해상물류 대란이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류대건, 손운웅 대표는 "대한민국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범용 플라스틱을 비롯해 전기전자 제품과 자동차 부품 용도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가"라며 "평균 연령 34세의 젊은 회사인 플라썸은 경쟁력 있는 국내산 원재료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끊임없는 역량강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시대에 발 맞추어 저탄소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의 용도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플라스틱 원재료 수출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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