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스트먼트, 곽동걸 대표 부회장 승진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 2021.12.13 13:58
왼쪽부터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부회장, 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이하 스틱)가 곽동걸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서동규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총괄 대표로 선임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스틱은 13일 "오는 17일 디피씨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간 공식합병을 통해 상장사로 거듭나게 된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위상 변화에 결맞게 스탁 관계사 전반의 사업 추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곽동걸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아울러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업무 추진능력을 갖춘 서동규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총괄 대표로 영입했다.

또 벤처투자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스틱벤처스 투자본부 CIO(최고투자책임자)를 맡고 있던 정근호 부대표를 대표이사로 승진시켰다.

1959년생인 곽동걸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나왔고 1999년 스틱인베스트먼트 투자자문 대표, 2003년 스틱인베스트먼트 전무, 2010년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맡았다.

서동규 대표는 1966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 1994년 삼일회계법인, 2014년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서동규 스틱인베스트먼트 총괄대표
다음은 스틱인베스트먼트·벤처스 인사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승진 △곽동걸 대표이사 부회장 △이상현 라지캡부문 파트너 △조재용 라지캡부문 파트너 △공원표 경영지원본부장 △김헌표 OPG위원장 △권종익 그로쓰캐피탈본부 상무 △김우섭 라지캡부문 상무
◇신규임용 △서동규 총괄대표
◇보직변경 △김홍진 그로쓰캐피탈본부 상무 겸 호치민사무소장

◆스틱벤처스
◇승진 △정근호 대표이사 △탁현철 투자본부 상무 △이현석 투자본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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