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등산 때 입은 후드티가 '118만원' 버버리…건물주 클래스

/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만화가 기안84가 고가의 옷을 입고 청계산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기안84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호민이 형과 청계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 속 기안84는 주호민과 함께 청계산 매봉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의 비주얼과 함께 등산 이후 땀에 젖은 그의 가슴팍이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이날 등산복으로 영국 패션브랜드 버버리의 2022 S/S시즌 체크 후드 코튼 블렌드 후디를 선택했다. 후드 모자에 들어간 버버리의 시그니처 체크 패턴이 특징이다. 가격은 118만원.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기안84, 살 빠지시니 완전 연예인 비율이다", "명품 옷 입고 등산이라니", "역시 재력가는 다르다" 등의 익살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해 '패션왕', '복학왕', '회춘' 등을 연재한 만화가다. 연재 작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연봉은 방송, 광고 등 부가적인 수입을 제외하더라도 20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하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