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호주 세덱스에너지 경영권 3720억 인수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 2021.12.10 18:02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천연가스 생산·개발업체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를 3720억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인수는 앞서 포스코가 투자한 호주기업 핸콕과의 공동투자다. 핸콕은 세넥스에너지 지분 49.9%를 인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이번 인수는 호주 동부 육상가스전 생산·개발을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주요지역의 석유자산과 주요 가스탐사권을 보유한 회사로 전해진다.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액화천연가스(LNG)와 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 및 블루수소 생산에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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