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소공인 AR·VR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성료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12.10 15:44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최근 '신기술마케팅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소공인의 제품홍보용 VR콘텐츠제작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기술마케팅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천지역 소공인업체는 지난 4월 제품의 VR콘텐츠 개발을 의뢰했다. 사업 참여 업체와 제품은 ㈜고영로보틱스의 '공연용 마리오네트 로봇', ㈜로보블럭시스템의 '건설사 바닥작업용 미장로봇', 길산업의 '고객수요형 모터, 펌프' 등이다.

VR·AR 기술이 접목된 실감 콘텐츠를 활용하면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기업들은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이메일, SNS, 전시회 등을 통해 VR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VR·AR 기술을 통한 마케팅 지원 사업은 전국 30여 개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최초다.


센터는 이러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개발 과정과 제품특징, 개발방법, 개발결과 등을 담은 '신기술(VR·AR) 마케팅지원사업 결과보고서' 소책자를 제작했다. 이를 기업들의 콘텐츠에 활용하는 등 후속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을 위해 언택트 지원 사업을 기획·수행했다. 소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춘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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