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남양엔시티, 동의과학대에 후원금 3000만 원 기탁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 2021.12.09 11:54
일광남양엔시티가 지난 8일 대학 야구부 발전을 위해 동의과학대학교에 후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동의과학대에서 열린 후원금 기탁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염종석 야구부 감독, 일광남양엔시티 윤성천 대표 등 양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대학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야구부와 축구부를 창단했다. 야구부는 창단 첫해 만에 '2021 KUSF 대학 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총장은 "대학 발전과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큰 결정을 내린 일광남양엔시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후원금은 선수 지원에 활용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그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현재 부산광역시 체육회 이사를 맡은 만큼 평소 부산 체육발전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동의과학대가 체육진흥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야구부 발전을 위해 후원금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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