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교차 큰 겨울 날씨…미세먼지는 '보통'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1.12.08 17:52
/사진=뉴스1

목요일인 내일(9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수도권은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다. 내륙은 지표면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늘진 곳,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안개가 해소된 후에도 낮에 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다. 연무에는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7~3도, 낮 기온 3~11도)보다 3~7도 높겠다.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로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1도 △청주 2도 △대구 1도 △광주 3도 △전주 2도 △부산 7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8도 △강릉 15도 △대전 11도 △청주 11도 △대구 12도 △광주 13도 △전주 12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한동안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잠잠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역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세종, 충북, 충남 등은 오전 한때 '나쁨'을 보이겠지만, 오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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