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가맹점주와 상생강화 '컨설팅·교육' 지원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1.12.08 11:13
골프존은 스크린골프장 가맹 사업주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정책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영업 부진 매장과 노후화 매장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 컨설팅 및 인적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골프존 시스템으로 영리 영업을 하는 가맹과 비가맹 매장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전국 매장 대상 이벤트 개최 및 광고 시행, 쿠폰 발행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가맹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비가맹 사업주들을 위한 시스템 리스(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기존에 실시해오던 장례 물품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사업주 자녀의 대학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하는 등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존은 앞서 매장 밀집 현상에 의한 시장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다양한 상생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들을 위한 무료 방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당국의 제한 조치로 영업이 중단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본사는 골프존 매장 사업주분들의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나눔의 기업가치 실현과 동반성장의 선순환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매장 운영 지원,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주들과 상생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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