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권역 경제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첫 삽 뜬다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 2021.12.07 11:22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성장 위해 최선…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협력

구례 화엄사 진입로.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이하'지리산전남사무소')는 화엄 4색이 어우러진 블루투어 프로젝트사업 중 화엄사 진입도로 산책로 조성사업을 전남 구례군으로 부터 수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탁 사업은 지난 1일 지리산전남사무소와 구례군, 화엄사간 화엄지구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과거 조성된 진입 도로변 약 1.4㎞구간 노후 산책로를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시설 확충이다. 내년 착공, 연말 준공 목표로, 수탁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된다.


내년에는 지리산전남사무소가 화엄주차장 정비 등 체류형 플렛폼(그린뉴딜) 구축을, 구례군은 국도18호선 종점부 변경 및 친환경 교통체계(순환차량) 도입을, 화엄사는 국립공원 내 저탄소배출차량 운행 등 탄소중립 정책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대성 지리산전남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협업사업으로 국립공원의 역할증대, 탐방객 편의와 탐방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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