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내년 예산 원만히 통과돼 다행...1월부터 곧바로 집행"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21.12.07 11:13

[the300]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국무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07.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내년 예산안이 원만하게 통과돼 다행이다"며 "국세 수입을 늘어나는 재원을 활용해 소상공인 맞춤형지원과 방역 의료 예산을 대폭 보강할 수 있게 됐고 국채 발행 규모를 추가해 재정 건전성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 예산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예산이 증액됐고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고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며 "요소수와 희토류 등 기본 물자 확보를 위한 예산도 추가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혈을 기울여 예산을 심사해주신 국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각부처는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이 내년 1월부터 곧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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