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리더 RM(알엠)과 멤버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6일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는 데뷔 8년 만에 첫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하는가 하면 첫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소통에 나섰다.
또 지민은 선글라스를 낀 자신의 모습을, 제이홉은 독특한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하루도 채 안 된 6일 오후 8시 40분 기준 멤버 모두가 팔로워 500만 명을 돌파했다.
아직까지도 팔로워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으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것은 640만 명을 넘어선 뷔다. 정국 역시 팔로워 610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2021 징글볼 투어' 공연을 끝으로 2021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6일부터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에 돌입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내게 된다.
진과 지민, 정국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열흘간의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며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RM과 멤버 슈가, 제이홉, 뷔 역시 추후 귀국해 자가격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내년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내년 3월에는 서울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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