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방문 고객 10명 중 1명이 마신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1.12.06 18:17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크리스마스 계절 음료로 지난 10월28일에 출시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출시 9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 음료는 지난해 출시한 '캐모마일 릴렉서'로 당시 25일이라는 기록을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9일로 단축하며 역대 출시 음료 중 최단기간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에 일부 매장에서는 당일 배송을 받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의 원부재료가 빠르게 소진돼 점심 시간대 직후 품절이 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긴급 항공 운송을 통해서 일부 원부재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12월 중순경부터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 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오는 31일 이전 조기 품절도 예상하고 있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캐모마일 티와 유스베리 티, 레몬그라스, 리치, 로즈마리, 레드 커런트를 활용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로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지난해 출시한 캐모마일 릴렉서를 더욱 개선시킨 음료이다.

스타벅스 이정화 음료팀장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현재 스타벅스 방문 고객 10명 중 1명이 주문하는 등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면서 대표적인 겨울 계절 음료로 떠오르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를 통해 연말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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