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샤이니 태민과 닮은 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5일 한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0일 SBS 다큐멘터리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 공개된 오 박사의 과거 사진이 캡처돼 올라왔다.
사진은 오 박사가 초등학생 시절 친구와 찍은 것이다.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지금과 똑같아 눈길을 끈다. 온화하면서도 특유의 기품이 있는 미소 역시 그대로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 일부는 오 박사의 과거 사진을 보고 샤이니 태민을 떠올렸다. 댓글난에는 오 박사와 태민의 사진을 나란히 비교한 댓글이 줄지어 달렸다. 네티즌들은 둘 다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특징이라며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확실히 박사님 얼굴에서 태민이 보인다"며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태민이 박사님을 닮은 게 아닐까. 둘 다 푸근한 인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 서울삼성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및 임상 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 교수이자, 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및 학습발달연구소 원장,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60분 부모'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국민 육아 멘토'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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