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3일 고창군청에서 '2021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열었다. 해당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오는 10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임직원이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김치는 '상하농원 김장김치'로 친환경으로 재배돼 베타카로틴 성분이 140배 많은 베타배추와 고창지역의 고춧가루, 천일염 등 100% 국내산 재료로 담근 김치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1993년 설립됐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사랑의 헌혈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후원, 사랑의 도시락 제작, 취약계층을 위한 분유 기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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