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 마지막 날 정세균 고향 찾는다…지역 맛집도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 2021.12.05 10:36

[the300]

[김제=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전북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지역 사업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2.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전북지역 마지막날 첫번째 일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다녀간 전북 정읍시 성광교회를 찾는다.

이 후보는 5일 오전 성광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린 뒤 곧바로 정읍 샘고을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매 매타버스 일정마다 시장 민심을 청취하고 현장연설을 해왔다.

이 후보는 황토현 동학농민운동 전적지 방문으로 정읍 일정을 마친 뒤 전북 완주 수소충전소로 이동한다. 이 후보는 수소산업을 주제로 '국민반상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민반상회는 이 후보가 특정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만든 코너다.


이 후보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고향인 전북 진안도 찾는다. 정 전 총리는 이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었지만 중도 사퇴했다. 정 전 총리는 전북 무주·진안·장수에서 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후보는 진안의 인삼상설시장, 장수군의 장수시장을 연달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한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어죽'을 방문해 식사를 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무주어죽은 현지 맛집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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