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어제 후보와 울산에서 부산 방문을 확정한 후 어떤 비단주머니를 풀어볼까 고민했다. 그러다가 예비후보 기간 후보와 젊은세대가 만날 때 입을만한 전투복을 선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선명한 붉은 색상은 군중 속에서 바로 눈에 띌 수 있게 하기 위한 선택이고 함께 선명하게 보일 수 있는 노란 궁서체 문구는 말 그대로 글자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며 "오늘은 후보와 제가 입고 컨셉을 선보였지만 앞으로 후보가 가는 곳마다 붉은 색상의 옷에 노란 글씨로 자신만의 의상을 만들어 입고 오시는 분들은 제가 현장에서 모시고 그 메시지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에 이런 후드티 제작해주는 곳들 있다. 세상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달라. 주문하면 한 5일쯤 걸릴 것"이라며 "선거법상 후보의 이름, 정당명, 기호, 지지호소 등이 들어간 내용은 안 된다. 세상에 대한 여러분의 분노, 기대, 다짐, 희망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서 입고 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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