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예수 물량 해제에…카카오페이, 3%대 약세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12.03 10:12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카카오페이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매매 개시를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정형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한국대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김주원 카카오 부회장,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박태진 JP모간증권 한국총괄대표,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 /뉴스1
카카오페이가 의무보호예수 해제 부담으로 약세다.

3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6400원(3.13%) 하락한 20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장중 5% 이상 하락한 19만700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1개월 의무보호예수로 묶였던 카카오페이 주식 109만5054주가 풀렸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0.8%에 해당한다.


카카오페이 주가가 20만원(종가 기준)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4일(18만3000원) 이후 열흘 만이다.

의무보호예수란 최대 주주, 주식인수인 등이 소유한 주식에 대해 일정 기간 처분을 제한하도록 등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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