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튜디오, 패션 디자이너 100명에게 1일 이용권 제공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21.12.03 09:19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가 12월 한 달간 패션 디자이너를 위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동대문을 찾는 디자이너가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1일 이용권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동안 무신사 스튜디오 투어를 신청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동대문 중심지에 있는 무신사 스튜디오는 입점 브랜드와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무신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패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는 물론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적의 사무 공간을 비롯해 디자인 아이디어를 바로 실현할 수 있는 재봉실과 패턴실부터 룩북을 촬영하기 좋은 포토 스튜디오 등 패션 업계 특성에 맞춘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출고 전 상품을 보관할 수 있는 물류 창고와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으로 발송 가능한 택배 시스템 등 편의성을 높인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우리 무신사 스페이스팀장은 "평소에 무신사 스튜디오에 대해 궁금해하시던 분들이 하루 동안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원단이나 부자재를 조사하기 위해 동대문을 방문한 신진 디자이너와 동대문에서 미팅이 잦은 패션업 종사자 등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체험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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