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는 경추전방 추간체 유합 보형재에 고정나사를 삽입해 유합술이 용이하도록 설계한 제품에 대한 특허다.
허성규 휴벡셀 대표는 "목디스크 수술에서 사용되는 케이지에 고정나사를 삽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며 "케이지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정력을 강화할 수 있어 기존에 케이지와 플레이트를 써야하는 시술보다 훨씬 시술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12월에는 완료될 예정"이라며 "경추 질환에 사용되는 시술용 제품 라인업 확장으로 국내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남아공과 아랍에미레이트(UAE)로 부터 본 특허의 제품에 대한 수주를 받아놨기에 인허가가 완료되는대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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