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임원인사..."수소·에너지 역량구축에 주안점"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 2021.12.02 14:05

SK E&S가 내년도 임원인사를 2일 발표했다. 올해 발표한 파이낸셜 스토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첩하고 과감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 E&S 관계자는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각 사업 분야에서 재빨리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탄소중립,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등으로의 비즈니스 전환을 추진하는 데 있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SK E&S는 지난 9월 미디어데이를 통해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저탄소 LNG 등 4대 성장 사업을 주축으로 오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 3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진출에도 속도를 내기 위해 미국 현지 법인 'PassKey, Inc.'를 신설했다.

다음은 인사 전문.


◆SK E&S

◇신규임원선임 △인재육성본부장 공성운 △Asset운영본부장 김일영 △재무1본부장 도의환 △PassKey Investment Banking Services담당 겸Energy Solution Unit 담당 박기대 △기획본부장 박준수 △자율·책임경영지원실장 서경석 △Energy Solution사업지원실 담당 겸EQ-TF 담당 염창열 △수소Engineering Group장 하형은 △인도네시아Country Office 담당 권기준

◇자회사 대표이사(예정) △코원에너지서비스 사극진 △부산도시가스 문상학 △충청에너지서비스 김기영 △강원도시가스 박화영 △전북에너지서비스 박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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