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세림아파트 996가구로 재건축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1.12.02 09:10
마장세림아파트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소재 '마장세림아파트'가 최고 29층, 996가구 규모 신축 단지로 재건축한다.

서울시는 전일 개최한 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 경관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마장역 역세권에 위치한 마장세림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현재 15개동(유치원 4개동 포함), 최고 15층, 841가구로 조성돼 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건페율 51.20% 이하, 용적률 257.83% 이하, 최고높이 89m 이하(최고 층수 29층 이하)로 결정됐다. 이를 통해 996가구 아파트(공공임대 81가구 포함)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 공영주차장과 공공보행로를 2곳 설치하며 연접 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공임대로 확보한 81가구는 소셜믹스로 배치해 장기전세주택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진행할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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