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 기술 및 특허 제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전시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우수 특허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테크는 불법주·정차를 예방하는 특허 기술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한테크의 특허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각지대에서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이다. AI(인공지능) 기술로 불법주정·차를 감별, 차주에게 이를 경고하고 출차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AI가 불법주정·차를 시도하는 모습을 포착하면 차량의 모습과 차량 번호를 디스플레이에 표출해 경고한다. 그럼에도 운전자가 불법주정·차를 계속 시도할 경우 영상을 녹화한 다음 관제센터로 자료를 전송하게 된다.
김병준 한테크 대표는 "특허청 주최의 우수 특허 선정 행사에서 한테크가 수상하게 됐다"며 "회사의 기술력과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