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조송화 상벌위 10일로 연기 "선수 소명 자료 준비 위해"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 2021.12.01 15:23
한국배구연맹은 2일 오전 9시로 예정되었던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조송화 선수의 상벌위원회 일정을 선수 변호인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연기하기로 했다.

조송화 선수 변호인측은 "조송화 선수가 상벌위원회에 성실하게 임하기 위하여 의견 진술 및 소명자료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나, 연맹이 통지한 상벌위원회 개최일과 소명자료 제출 기한이 통지일로부터 이틀에 불과하여 선수가 적절하고 충분한 의견 진술 및 소명의 기회를 보장받기에 지나치게 급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며 상벌위원회 개최일 및 소명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상벌위원회는 해당 요청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징계 당사자의 방어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필요성을 인정하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벌위원회는 일정을 연기하여 10일 오전 10시에 연맹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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