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육대 교수, 직원, 직원 가족, 재학생,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사 등 70여 명이 동참해 5가정에 총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삼육대는 당초 봉사대 인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많아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삼육대 윤재영 사회봉사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육대 교직원 봉사대는 매년 11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돌봄 잇는 작은 운동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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