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신약개발 전문기업 미래셀바이오가 난치병으로 알려진 아토피 피부염과 만성두드러기의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1일 미래셀바이오는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 박세필 교수와 제주한라병원 알레르기 임상면역센터장 노건웅교수와 함께 아토피 피부염과 만성 두드러기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셀바이오는 최근 박세필, 노건웅 교수와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 관련 학술지인 '스템셀 리서치&테라피'(Stem Cell Research & Therapy)에 '아토피 피부염과 만성두드러기에서 줄기세포치료: 면역학적 및 임상적 관점에서'( Mesenchymal stem/stromal cell therapy in atopic dermatitis and chronic urticaria: immunological and clinical viewpoints)의 논문을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및 만성두드러기는 지금까지도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다. 지금까지의 면역학 이론과 아토피 피부염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의 임상적 자료와 이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면역학적 이론을 정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영.정형민 미래셀바이오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과 만성두드러기의 줄기세포에 대한 면역학적 이론의 정립을 바탕으로 해당 질병에서 자체 개발된 MMSC 줄기세포 치료제가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셀바이오는 최근 '전분화능 줄기세포 기반 자가면역성 및 염증성 피부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 에 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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