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싸이월드제트 유상증자 참여 '최대주주 등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1.11.30 18:04
인트로메딕이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의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싸이월드Z)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인트로메딕은 원활한 협업 및 경영권 강화 목적으로 싸이월드Z의 추가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 방법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전환우선주의 취득으로, 인트로메딕 외 특수관계인1인의 지분율은 약 27%가 됐다. 향후 인트로메딕이 보유하고 있는 싸이월드Z의 전환사채권이 전환되는 경우 지분율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의 재출시를 위한 초석부터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9일 싸이월드 내에서 얻어지는 도토리를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도토리카드' 사업 진행을 밝힌 바 있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싸이월드Z와 함께 싸이월드의 2040 생활형 메타버스로서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억속의 싸이월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하는 12월 17일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싸이월드Z는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메타버스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이트 재오픈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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