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가, 리맥스코리아와 업무협약.."부동산 시행사업 확장"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1.11.29 17:26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사진 왼쪽)와 최영 공유주방 1번가 대표가 부동산 시행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리맥스코리아
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의 국내 회사 리맥스코리아와 국내 공유주방 브랜드 '1번가'를 운영하는 지에프케이(대표 최영)가 최근 신규 지점 개발 및 부동산 시행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신규 지점 개발에 필요한 매입·임차 업무, 부동산 시행 사업 확장을 위한 인적 자원 구축 및 노하우 활용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리맥스는 전 세계 110여개국에 진출한 업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자산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에프케이는 공유주방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지난 6월 공유주방 업계 최초로 꼬마빌딩 전체를 활용한 공유주방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공유주방 서비스에서 공유주방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지에프케이 측은 "이번 협약은 지에프케이가 내놓은 플랫폼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면서 "리맥스와 손을 잡고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리맥스의 전국적 네트워크, 선진 부동산 서비스,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기반으로 최적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해 부동산 개발, 시행, 자산관리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했다.

최영 지에프케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넓은 영역의 꼬마빌딩형 AI(인공지능) 공유주방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더욱 정확한 입지 및 상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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