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천장 붕괴에 현대백 2.9% 하락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1.11.29 14:15

특징주

현대백화점이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는 매장 천장이 무너져 3명이 경상을 입었다.

29일 오후 2시11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2.94% 떨어진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장중 6만9100원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 이어 더현대의 매장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나 오후 들어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쯤 더현대서울 3층 한 속옷매장에서 천장 석고보드가 탈락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장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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