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전기차 고객 대상 '삼성 iD EV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 2021.11.29 10:25
'삼성 iD EV 카드' 플레이트/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삼성 iD 카드'의 후속작으로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삼성 iD EV 카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iD EV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요금 5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2만원까지, 전월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요금 7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은 환경부, 테슬라 수퍼차저, 한국전력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받을 수 있다.

삼성 iD EV 카드는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자동차 서비스 관련 혜택도 담고 있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주차장·하이패스·대리운전 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통합 월 최대 5000원)을 준다. 또 이 카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결제일 할인도 연 1회 제공한다.


배달앱, 스트리밍, 해외 결제 할인도 다양한 영역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iD EV 카드로 배달앱을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월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스트리밍 정기 결제 시에는 20% 결제일 할인(월 최대 5000원)도 있다. 배달앱과 스트리밍 할인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결제 시에는 전월 이용 금액과 할인한도 없이 1% 결제일 할인을 받는다.

삼성 iD EV 카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인 'Recycling-PVC'를 50% 이상 사용해 카드 플레이트를 제작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 겸용(마스터) 모두 1만5000원이며, 연간 63만원 이상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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