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지방 25% 줄였다, 동원F&B '리챔 더블라이트' 캔햄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1.11.28 13:20
동원F&B는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낮춘 차세대 프리미엄 캔햄 '리챔 더블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753㎎)보다 25% 이상 낮췄다.나트륨 함량이 낮지만 싱겁지 않고 리챔 고유의 풍미가 살아있으면서 맛이 담백하다. 100g당 지방 함량은 20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지방 함량(28g)보다 25% 이상 낮다. 지방을 줄여 칼로리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도 리챔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동원F&B는 2003년 저나트륨 컨셉으로 리챔을 출시하면서 시중에 유사 제품이 나왔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 지방까지 낮춘 '리챔 더블라이트'를 선보였다. 동원F&B는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까지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생산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관계자는 "리챔은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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