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과 경산시 김주령 부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반 생활소비재 산업의 동향을 교류하고 경산 생활소비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구축 및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기획됐다.
염종택 한국재료연구원 박사의 '생활소비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구축과 발전방향' 발표로 시작한 1부 행사에서는 박찬희 한국재료연구원 타이타늄 연구실장의 '한국재료연구원 타이타늄 연구실 소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동아특수금속 노윤경 대표의 'Ti스크랩 활용 하이브리드 진공 용해로 구축 현황' △포스코 김진근 공장장의 'Ti합금 압연기술 현황과 국내운영 사례' △코렌텍 김정성 부사장의 '타이타늄 기반 인체 내 삽입형 의료기기 개발 현황' △팩토리피플 민병대 대표의 '타이타늄 합금 안경테 제조기술 현황' △한일프리머스 한상혁 소장의 '타이타늄 기반 주방기구 개발 현황'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상북도, 경산시와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 지역 신성장 동력인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산학협력과 선진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경산지식산업지구가 기능성 타이타늄 기반 고부가가치 생활소비재의 제조 메카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