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1 경기환경산업전 온라인전시회'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 2021.11.26 10:23
2021 경기환경산업전 온라인 전시관.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닷새간 '2021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환경산업전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 주제는 '위기를 극복하는 환경산업,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으로,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대응 현황 △경기도형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이행계획 등 환경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전시회는 3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우선 탄소중립특별관(NET ZERO SPECIAL ZONE)에선 △경기도 탄소중립 추진현황 △국내외 탄소중립 추진계획 △RE100 △물산업 지원시책 △미세먼지 대책 등을 소개한다.

또 참가업체 전시관(EXHIBITION HALL)에선 도내 환경기업들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상담회 홍보관(BUSINESS LOUNGE)에선 지난 10월 국내 우수 환경기업과 대기업, 공공수요처 구매담당자들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구매상담회를 통해 이룬 성과를 전시한다.


경기환경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관으로 바로가기'로 접속할 수 있고, 가상으로 구현된 3D 전시관을 통해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가입 절차를 거치면 전용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기환경산업전 참가업체 핵심 제품들과 주요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심기업 등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한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이 화두인 시기에 환경산업 분야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만큼 경기환경산업전이 환경기업의 시장진출 확대와 탄소중립 노력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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