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CULT 프로그램 장애인 복지향상 견인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1.11.22 15:22
휴먼 케어 실현을 위한 헬스 홈스테이징 전문가 양성 교육 모습./사진제공=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은 CULT(지역인재양성 대학컨소시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Human Care를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CULT 프로그램은 참여대학의 특화역량과 산업계의 현장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공유대학형 교육이다. 참여 학생은 PBL(문제해결기반학습)수업, 세미나, 특강, 현장학습 등 이론과 현장을 접목하는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건축디자인(Archi-CULT)과 패션디자인(Fashion--CULT) 등 2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Human Care-CULT(책임교수 동서대 박병주) 프로그램에는 부산의 4개 대학, 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해 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 전문가 양성 교육, 현장실습 등 현장접목형 교육을 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홈스테이징, 요가,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등 Human Care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 가치 실현을 위한 휴먼 케어 활동 및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대수(동서대) LINC+사업단장은 "CULT 프로그램은 공유형 대학을 위한 출발점으로 지역 대학 및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현장기반형 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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