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록시안은 지역 소상공인인 '바른핑거스', '꼬바에느'와 공동개발, 제작한 비대면 체험꾸러미 포장상자를 종이액자로 재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해당 체험꾸러미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내 마음 필 무렵'에 제공되는 것으로 △탄소흡수원인 반려나무 심기 △체험꾸러미 상자로 종이액자 만들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황인욱 나주숲체원장은 "일회성으로 사용되는 포장상자가 체험꾸러미 기획을 통해 재탄생돼 디자인 등록까지 마쳐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협력해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체험꾸러미는 코로나19로 방문 이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해여 제공되는 자율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약 6000여명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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