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는 전시회다. 디지털 생태계 내에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국민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열린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6개의 주요 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휴플은 이번 전시회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로컬 여행 플랫폼 '제주2리'를 선보인다. '제주2리'는 제주 지역 1000여 개의 여행지 정보 및 여행지 간 자동 거리 계산 등을 포함해 여행 일정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제주 생태 여행지의 계절별 사진과 여행기를 콘텐츠로 제공한다. 힐링 여행지와 지역의 정서가 담긴 상점을 동선으로 연결한 '로컬 브랜드 여행'을 소개하는 등 최근 MZ세대가 추구하는 로컬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2리'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광고플랫폼 역할이 가능하다"며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광고 지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주2리'도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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