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협업 프로그램' 성료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11.19 10:55
광운대학교가 광운창작소는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운대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광운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광운창작소 비즈쿨 프로그램은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현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비 체험과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크로마키를 활용한 사진 제작,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같은 날 성북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스비 ON스티벌'에서는 Oculus VR 장비를 활용한 청소년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100여 명의 청소년이 자유비행모드, 슈퍼 히어로 모드 등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구리시 행복상권 메이커스페이스가 구리시의 와구리(Come Guri) 코리아세일 페스타 기간에 진행됐다. 구리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VR 장비 활용 DIY창작품 제작과 체험관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열쇠고리와 열전사 프레스 및 머그프레스를 활용한 티셔츠, DIY컵 등을 직접 제작했다. VR 장비를 통한 가상현실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지역 주민은 "구리시 전통시장에서 나만의 굿즈를 제작하고 가상현실도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광운창작소 박철환 센터장은 "광운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목표는 '삶속의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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