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딩고' 보유한 FSN, NFT 사업 기대감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 2021.11.19 09:44

[특징주]

FSN이 올해 말까지 자체 NFT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19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FSN은 전날보다 22.70%(1680원) 오른 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28.38%까지 오르면서 상한가에 근접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FSN은 유튜브 구독자 1200만명을 보유한 '딩고' 브랜드를 운영하는 '메이크어스'의 최대주주다. 2018년부터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해 태국의 카카오페이지로 불리는 1위 콘텐츠 플랫폼 '욱비'(Ookbee)와 협력해 암호화폐 거래소 SIX 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미 ECHO, SNAP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욱비와 딩고의 콘텐츠 IP를 통해 NFT 사업 핵심인 NFT 콘텐츠, 발행과 유통기술, 마켓플레이스(플랫폼)까지 갖추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NFT 콘텐츠와 제반 기술, NFT 마켓플레이스까지 보유했는데도 내년 기준 PER은 17배에 불과하다"며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모두 갖춘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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