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대구칠곡교회, 교류협력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11.18 16:22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16일 대구칠곡교회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칠곡교회 우성민 목사, 강병학 장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인 교육을 위한 인적교류 및 상호 지원 △지역주민 행사 시 시설 및 인적 지원 △기독교 동아리 상호 교류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대구칠곡교회 우성민 담임목사는 "대구 북구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117년 역사의 대구칠곡교회와 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교인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학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총장은 "지역민에게 우수한 대학 시설을 공유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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