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좌 ♥임세령-우 이미경…두 여성 재벌 사이서 '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1.17 07:36
/사진=Art Firm Advisor(AFA)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톱스타들과 재벌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 한 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기반을 둔 '아트 펌 어드바이저'(AFA)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한국 톱배우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Art Firm Advisor(AFA)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르치아노 미술 재단을 방문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박해수, 이병헌을 비롯해 정우성, 강동원 등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가운데에 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곁에 있는 이정재의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정재의 왼편에는 그와 7년째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 부회장이 자리했으며, 두 사람 뒷편에는 배우 정우성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뒷줄 오른쪽 끝에는 강동원이 올블랙 패션에 안경을 착용한 채 독보적인 비율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자리는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온 '오징어 게임' 팀과 현지 관계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보인다.

이 사진을 공개한 미술 컨설턴트는 "우리는 최근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기쁜 마음으로 마르치아노 예술 재단에 방문했다.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미키 리(이미경)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적었다.


배우 박해수, 강동원, 이정재, 정우성/사진=Art Firm Advisor(AFA) 인스타그램
또한 박해수, 강동원, 이정재, 정우성이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박해수는 청바지에 스웨이드 재킷을 입고 볼캡, 운동화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으며 강동원은 선글라스에 올블랙룩을 입은 모습이다.

두 사람의 옆엔 카키색 점퍼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이정재와 화려한 니트 차림의 정우성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정재를 비롯한 '오징어 게임' 출연진과 스태프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1 LACMA Art + Film Gala'(라크마 아트 + 필름 갈라)에 참석했으며, 이어진 '오징어 게임'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연례 행사로, 2011년부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공로를 기려왔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2018년, 2019년에도 이 행사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출전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 9월 17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 TV 쇼 부문 최장 1위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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