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이어 이승훈도…'애로부부' 불륜 금메달리스트 루머 '반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16 22:57
/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예능 '애로부부'에 등장한 불륜 금메달리스트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아내 인민정이 이를 부인하며 김동성의 절친인 이승훈 역시 관련이 없다고 대신 해명했다.

인민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인 김동성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과 영상통화하는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 속에 이승훈은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인민정은 "노르웨이에서 시합 끝나고 이승훈 선수랑 영통하는 오빠. '애로부부' 금메달리스트 오늘 이야기 들었다며. 형 아니냐며. 난 너 아니냐며. 우리가 찾아 나서자며"라고 적으며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인민정은 "한 달 반 이상 외국 나가서 시합하는 승훈이 화이팅"이라며 "카더라로 잘 사는 사람들 잡지 말자고요"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 번 루머를 일축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KY채널·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 운동선수 남편의 두 얼굴을 고발하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결혼 10년 차인 아내는 남편이 합숙 훈련을 핑계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단체로 외도를 저질렀으며 자신이 아기 이불 사업에 성공하자 불륜 모함 글을 게재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 온라인 상에서는 해당 방송에 언급된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에 대한 신상 추측이 이어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을 지목했다. 이에 인민정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로부부? 티비에 메달리스트는 오빠가 아닙니다", "김동성 아닙니다"라며 해당 루머를 반박했다.

인민정은 이에 그치지 않고 쇼트트랙 선수 이승훈에게 쏠리는 의혹까지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