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의 노출 수위, 어디까지 가능?…붐 "핫팬츠 엉밑살 NO"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16 21:22
/사진=MBC 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 방송화면

'끝내주는 연애' MC들이 이성의 노출 의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끝내주는 연애'에서는 여자친구 옷차림 때문에 고민인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댄서 출신 여자친구는 가죽 브라에 가슴 부분이 뻥 뚫린 후드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를 본 붐, 온주완, 치타, 초아, 이은지 등 다섯 MC는 생각보다 강한 여자친구의 노출 의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온주완은 "보는 것만으로 생각 회로가 멈춘다"며 "데이트룩으로는 1000번 생각해도 안 돼"라고 말했다. 반면 초아는 "저는 무대의상을 많이 봐서 이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치타는 "각자 이성의 노출 수위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붐은 "핫팬츠의 엉덩이 아랫살이 '갑툭튀' 하는 경우에 놀란다"며 일명 '엉밑살'이 드러나는 노출 수위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톱(상의)은 멋있다. 그건 괜찮다"고 답했다.

온주완은 "노출 자체를 안 좋아한다. 순수한 눈으로 보는 남자가 얼마나 있겠냐"고 말했다.

치타는 "노출을 심하게 하는 편이 아니긴 한데 간섭이 들어오면 불쾌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치타의 말에 동의하며 "맞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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