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교복'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딩·뽀글이 11월 매출 '껑충'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21.11.16 09:52

11월 둘째주 아우터 매출액 큰 폭 상승 …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론 33%↑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11월 둘째주 겨울 아우터 매출이 전주 대비 4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매출이 33% 늘었다.

제품 전체 매출액은 전주 대비 28% 성장했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첫눈이 내리고 출근길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나타나자 대표 겨울 아이템인 '리머 양면 리버시블 플리스 후디 다운 점퍼', '타루가 덕다운 점퍼', '카이만 구스 다운 롱패딩 점퍼' 등의 판매가 크게 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이례적인 가을 한파가 찾아온 지난달 매출도 상당한 폭으로 늘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지난 10월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아우터 판매는 76% 늘었다.


특히 올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의 가파른 성장세가 눈에 띈다. 키즈 라인의 11월 2주차 아우터 매출은 전주 대비 8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357%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키즈 라인의 10월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성장했으며 아우터 부문만 비교하면 235% 증가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 시행되면서 추운 날씨에도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며 겨울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양한 아우터 제품과 함께 이번 겨울에도 즐거운 탐험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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