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그룹, 지배구조 개편 "폴라리스오피스 중심으로 계열사 지배구조 강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1.11.15 09:28
폴라리스그룹이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계열사 지배구조를 강화한다.

15일 폴라리스오피스는 관계사 폴라리스웍스가 보유하고 있던 세원의 주식 271만4044주(지분율 8.11%)를 136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폴라리스그룹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그룹 수직계열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있다"며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직계열화 지배구조를 완성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은 현재 폴라리스오피스 전환사채(CB) 49억원(486만5938주)과 장내매수를 통해 확보한 폴라리스오피스 주식 5만4200주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보유 CB를 주식으로 전환해 폴라리스오피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한편 폴라리스그룹은 지난 3월 조성우 회장 체제의 그룹경영을 공식 선포하고 폴라리스그룹을 출범했다. 계열사간 전략적 협업체제를 구축했으며 올해 4월 폴라리스우노 인수를 통해 사세를 확장했다. 폴라리스오피스, 세원, 폴라리스웍스와 폴라리스우노로 구성된 폴라리스그룹은 각각 블록체인 및 NFT(대체불가토큰), 전기차 공조부품, 이동형 모듈러 사업에서 성장성을 확보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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