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튼의 조부 故 배런 힐튼의 대저택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벨에어에서 열린 패리스 힐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또한 그는 골반 라인까지 딱 달라붙는 형태의 드레스로 잘록한 허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했다
킴 카다시안은 긴 머리를 말끔하게 넘겨 촘촘하게 땋아내린 슬릭백 롱 브레이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으며, 굵은 후프 링 귀걸이를 함께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15년 간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1월 골든글로브 애프터 파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 약혼한 두 사람은 11월11일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사흘간의 결혼식은 TV 프로그램 '패리스 인 러브'로 제작돼 NBC 유니버셜의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킴 카다시안은 가족들이 모두 출연하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스타덤에 오른 스타로, 패리스 힐튼과는 약 20년 전부터 함께 전세계 각종 파티에 참석하며 인연을 이어온 절친한 친구 사이다.
킴 카다시안은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했으며 대리모를 통해 낳은 두 아이를 포함해 총 4명의 아이를 두고 있으나 두 사람은 지난 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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