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株 지오엘리먼트, 상장 둘째날 상한가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 2021.11.12 13:35

특징주

전날 급락했던 새내기주 지오엘리먼트가 상장 둘째날 상한가다.

12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지오엘리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750원(29.87%) 오른 2만650원을 기록 중이다.

지오엘리먼트는 증시 데뷔 첫날이었던 전날 시초가 대비 20.50% 내린 1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가 공모가(1만원)의 '더블'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웃돌았다.

지오엘리먼트는 2005년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8대 공정 중 증착과 금속 배선 공정에 쓰이는 ALD(원자층 증착)과 PVD(물리적 증착) 공법의 핵심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지난달 28~29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상단을 15% 초과한 1만원에 결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1460개 기관이 참여, 경쟁률 1613.8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2~3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지오엘리먼트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8만6750주에 대해 5억9460만430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2조9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537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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