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5일 윤석열 만나 축하난...김동연·안철수·심상정에도 전달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21.11.11 10:32

[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오른쪽)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고 있다. 2021.5.3/뉴스1

청와대가 오는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한다. 청와대는 내년 대선에 도전한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게도 차례로 난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철희 정무수석이 대선후보를 차례로 예방해 문 대통령 축하난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15일 오후 2시 윤석열 후보 △15일 오후 3시 김동연 후보 △15일 오후 4시 안철수 후보 △16일 오후 4시 심상정 후보 등의 순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축하 난은 이 수석이 직접 당사를 찾아가 후보를 만난 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8일 윤 후보에게 문 대통령 명의의 축하 난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윤 후보와 일정이 어긋나면서 한 차례 순연됐다.

이후 윤 후보가 10일부터 1박2일간 광주 5·18민주묘지와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이번 주 만남이 불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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