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에게 채용기회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에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온라인으로 맞춤 알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체는 온라인 및 대면으로 2차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 및 안산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기업체의 정보를 비대면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직자는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공지사항'에서 참여업체 현황을 확인, 이력서를 메일 또는 일자리센터 팩스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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