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코리아, KBS 출신 정해룡 제작사업 대표 영입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1.11.08 14:46
코퍼스코리아가 KBS 출신 정해룡 제작 대표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정해룡 신임 제작사업 총괄 대표는 1993년 KBS에서 드라마국 PD로 시작하여 책임프로듀서, KBS 2TV 제작투자담당국장을 거쳐 KBS자회사 몬스터유니온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학교4', '제빵왕김탁구', '착하지않은여자들', '동네변호사조들호', 그리고 최근작 '악의꽃', '오!삼광빌라!', '대박부동산' 등이 정 대표를 통해 탄생했다.

정해룡 대표는 "한류의 시작과 열풍의 핵심 조력자 중 하나가 코퍼스코리아라고 생각한다. 독보적인 한류콘텐츠 라이브러리와 해외배급 레퍼런스를 보유한 코퍼스코리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퍼스코리아의 해외배급 노하우를 맘껏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탄탄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한 콘텐츠 제작 사업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는 "정해룡 제작 대표의 영입을 통해 당사의 제작사업 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미 첫 제작 드라마로 KBS 2TV에서 방영중인 '달리와 감자탕'이 좋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류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기존의 배급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류콘텐츠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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