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워크숍 실시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 2021.11.08 13:27
동의과학대학교 DIT WARM 시뮬레이션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2021년 예비 간호교육자를 위한 시뮬레이션 스타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예비 간호교육자와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에 참여하는 신임 교수의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서 동의과학대는 지난 2019년 탁월한 교육환경과 교수역량을 인정받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간호교육 강화를 위한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센터는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지역사회 방문간호 및 정신상담실 등 실제와 유사한 실습환경을 구축했다. 심도 있는 학습과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워크숍은 서영승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의 개요(간호학과 박지원 교수) △성인간호학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의 실제 운영 및 교육성과(간호학과 김순희 교수) △아동간호학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의 실제 운영 및 교육성과(간호학과 박소연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뮬레이션 센터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과 역량 기반 교육과정 운영, 간호교육 인증평가 등 간호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영승 센터장은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자질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 센터는 동남권 간호 실습 교육 거점대학으로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활용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호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재단 내 양·한방 종합병원인 동의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문 의료보건인 육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3. 3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4. 4 "수수료 없이 환불" 소식에…김호중 팬들 손절, 취소표 쏟아졌다
  5. 5 매일 1만보 걸었는데…"이게 더 효과적" 상식 뒤집은 미국 연구진